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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부는 날은 ‘삼겹살’을 먹어줘야 노폐물이 배출된다는 이야기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삼겹살 예찬보다는 빨리 귀가해서 씻는 것이 최선입니다.
환경부는 이처럼 생활 속에서 예방·관리할 수 있는 환경성질환 등 환경보건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웹진으로 만들어 배포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지난해 매월 배포한 ‘환경을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 웹진의 세 번째 모음집을 발간해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음집에 따르면, 앞서 이야기 한 바와 같이 황사 때 돼지고기를 먹으면 황사 먼지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속설은 과거에 광부들이 탄광에서 일을 마치고 술을 마실 때 삼겹살을 안주삼아 먹던 데서 생긴 인식으로 과학적인 근거는 없는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황사가 온 날 담배를 피우는 것은 최악의 궁합으로, 호흡기로 들어온 미세먼지가 담배연기를 타고 폐 깊숙이 침투해 우리 몸 안에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과거 단순한 흙먼지였던 황사는 중국의 공업화로 인해 이제 중금속이나 바이러스 등 각종 유해인자들이 섞여 있을 수 있으며, 이는 기관지염, 감기, 천식 등의 호흡기질환과 심혈관질환, 눈병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환경부는 황사 농도가 높은 날에는 창문을 닫아야 하며 실내의 귀한 산소를 소모하는 행위도 삼가야 한다고 조언했는데요, 이때 촛불은 켜지 말고 가스연료를 사용하는 조리시간도 가급적 짧게 줄이는 것이 좋으며, 적절한 가습과 함께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해야합니다.
환경부는 2010년부터 환경보건웹진을 발간하며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과학적 사실에 기반을 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올해도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재로 건강을 지키는 데 한층 더 유익하고 알찬 내용을 담아 웹진을 발간할 계획입니다.
출처: 환경부 |